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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 바로보기
등록일 2014-04-30 02:52:00 조회수 8965
내용

사람 바로보기
약속은 태산처럼 해 놓고 실천은 두더지 둔덕만큼 한다. C.H 스퍼전



신뢰와 믿음이라 함은 단순히 몇마디의 말로 얻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말로 표현한다는 것은 한 개인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행위이고, 어떤 사물에 대한 그 사람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말로 표현했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와 미래의 행위를 짐작 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사람의 과거의 행적이 현재 표현한 말의 내용과 다르다면.. 그 말은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허언으로 미사구어에 불과하다는 할 것이다.. 즉 이와 같이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성을 가진 사람들을 속된 말로 사기꾼이라 부르는것이다.

그래서 원칙을 지키는 소신을 가진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며, 지키지 못 할 약속은 쉽게 하지 않는 언어에 대한 철학을 반드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원칙을 특정된 목적에 따라 적용하고, 자신의 이익된 목적에 따라 사안과 대상마다 다른 기준을 갖고 사용하는사람이라면 그것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속이는 권모술수에 능통한 위선자에 불과하다 할 것이다. 즉 온갖 거짓된 미사구여로 이미지를 형성시킨 허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위선자들을 바로 볼 수 있는 지혜로운 혜안을 갖지 못한다면, 이런 위선자들에게 속아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행의 연속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오늘도 내 주변에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꼼꼼히 생각하고 이러한 위선자들이 이 사회에서 존재하지 못하도록 용기 있는 행동을 하는 것만이 나와 나의가족 그리고 이웃의 행복을 지켜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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