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문칼럼] 호모 데우스(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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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7-16 12:36:41 | 조회수 | 16349 | |
내용 |
인간은 상상하고 소통하며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루고 메타버스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려는 인류를 상상해본다는 ‘호모데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 유발 하라리는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2012년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폴론스키 상;을 수상했고 2011년 군대 역사에 관한 논문을 인정받아 ’몬카도 상‘을 수상하였으며 201년 ’영이스라엘 아카데미 오브사이언스‘에 선정되었다. ’사피엔스‘ 저자이며 인류의 미래와 인간이 신으로 진화활 것인지에 대해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탐구하고 있다.
호모 데우스는 1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3부.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된 인류의 미래 역사책이다. 저자 유발 하라리는 종교의 역사가 뿌리 깊은 이스라엘 출생이나 종교적인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고 강요되지 않는 사회적 기능일 뿐이라고 설파하며 21세기 인류는 새로운 ‘인본주의’라는 특정 종교가 탄생하여 인간을 신성으로 안내할 것이라 예측한다.
호모 사피엔스는 동굴의 하찮은 동물이었다. 이러한 하등의 동물이 인간의 신으로 발전된 원인은 무엇인가? 인류는 어떻게 신성시대의 기아, 역병, 전쟁을 극복하고 불멸, 행복, 신성을 추구할 수 있었는가?
21세기 초 인류는 역사상 굶주림보다 과식으로 죽는 사람이 많고 전염병에 죽은 사람보다 늙어서 죽은 사람이 더 많으며 자살하는 사람이 군인, 테러범, 범죄자에 의해 죽는 사람이 많다. 지난 백년 동안 기술적·경제적·정치적 발전으로 사회 안전망이 가속화되었고 생물학적 빈곤을 극복하였다. 각 지역에 이따금씩 발생한 대기근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정치가 부른 인재라 할 수 있으며 세계에 자연적 기근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적 기근만이 존재한다.
역사에는 공백이 없다. 기아, 역병, 전쟁이 소멸되어 가고 있다면 다음 의제가 필요하다. 인류는 다음 의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호모 사피엔스가 누구이고,동물과의 관계,어떻게 해서 우주가 인간 중심으로 돌아갔으며, 모든 의미와 권위가 인간에게서 나온다는 인본주의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이번 책의 리뷰는 인류 미래 역사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을 중점으로 다룰 것이며 인류학·역사학 대한 서적을 참고로 인용할 것이다.
인류의 새로운 의제 행성의 지배자 호모 사피엔스는 짐승 수준의 생존투쟁에서 인류를 구한 다음 신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호모 데우스로 바꾸는 수준에 이르렀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더 갈구한다. 인류는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과감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굶주림, 질병, 폭력을 감소시키고 노화와 죽음 그 자체를 극복한다는 것이다. 사피엔스의 생명권은 가장 근본적이고 지고의 가치로써 이 권리에 반하는 죽음은 인류에 대한 큰 범죄이다. 따라서 21세기 인간은 불멸에 대하여 도전하며 전면적인 투쟁을 한다.
그동안 역사를 살펴보면 종교와 이념은 인간의 생명을 신성시하지 않았고 죽음에 대하여 관대하였다. 인간의 존재 의미는 내세의 운명에 달려 있기에 죽음은 필수적이고 긍정적인 요소로 본 것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과 문화는 삶과 죽음에 대하여 형이상학적 신비로 간주하지 않으며 죽음은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하는 기술적 문제로 보며 오히려 주력사업으로 죽음을 극복하고 영원한 젊음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첫 번째 의제라고 한다.
인류에게 두 번째 의제는 무엇인가? 수많은 철학자, 예언가, 일반인들은 행복의 열쇠가 최고의 선으로 규정했다. 사람은 자기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행복은 심리적과 생물학적으로 구분되어 있다. 출처 - http://www.xn--2n1bv4xpzetnm75e.xn--3e0b707e/7790 (화성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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